▲어명소(오른쪽) LX 사장과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이 29일 주택건설회관에서 ‘주택건설 분야에 지적·공간정보 적용 확대를 통한 주택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X)
LX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날 서울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렸으며 LX공사의 지적측량·공간정보 기술력과 대한주택건설협회의 주택건설 노하우를 결합해 건설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을 강화하며 국민의 주거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LX는 협회 회원사에 첨단 지적측량, 공간정보 기술을 도입하고 디지털트윈, BIM 등을 지원하여 사업 기간 단축, 비용 절감, 안전사고 예방 등에 기여한다. 또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적·공간정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설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주택건설 관련 정책, 기술 정보 등을 공유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통해 더욱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주 주택건설협회장은 “지적 분야 최고 전문 공기업인 LX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건설사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함으로써 주택건설현장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명소 LX 사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정밀한 지적측량과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도입하여 주택건설 현장에 언제든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