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애플리케이션향 매출 전망 보수적으로 잡아야…목표가↓"

입력 2024-10-30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증권)
(출처=KB증권)

KB증권은 30일 삼성전기에 대해 PC, 스마트폰 등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애플리케이션향 매출 전망을 보수적으로 가정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존 22%에서 16%로 하향 조정한다”며 “전날 종가 기준 주가 상승 여력은 58.1%”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서버향 중심의 산업용 수요와 전장용 수요가 꾸준히 성장한 결과 매출처 다변화 노력은 이미 빛을 보고 있다”면서도 “남은 과제는 IT향 수요 회복인데, 관건은 결국 중국발 수요”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최근 들어 중국 정부가 내수 경기 부양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중국발 수혜 기대감이 현실화할 경우 삼성전기의 수혜는 필연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전기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IT향 출하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8~9월 환율 급락 영향도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며 ”반면 서버향 중심 산업용 수요 및 전장용 수요는 여전히 견조해 컨센서스에 준하는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콩레이' 열대폭풍으로 약화…한반도 비바람 몰고 왔다
  • 한국판 블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시작…포터EV 500만 원 싸게 산다
  • 제주공항 오늘 윈드시어 특보…이용객 유의
  •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오늘 쿠바와 평가전…중계 어디서?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1보] 尹지지율 20% 벽 무너졌다...“19%로 최저치” [한국갤럽]
  • 지드래곤, ‘파워’ 발매되자마자 차트 올킬…용의 귀환다운 화제성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12: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51,000
    • -3.78%
    • 이더리움
    • 3,490,000
    • -5.55%
    • 비트코인 캐시
    • 490,000
    • -5.5%
    • 리플
    • 718
    • -0.97%
    • 솔라나
    • 232,900
    • -4%
    • 에이다
    • 474
    • -4.63%
    • 이오스
    • 613
    • -4.07%
    • 트론
    • 235
    • +0%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450
    • -1.12%
    • 체인링크
    • 15,850
    • -7.8%
    • 샌드박스
    • 337
    • -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