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스파이크'보다는 '혈당 급상승'으로 쓰세요

입력 2024-10-30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체부ㆍ국어원, 2024년 3분기 다듬은 말 28개 발표

▲2024년 3분기에 잘 다듬어진 말(1~10위)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3분기에 잘 다듬어진 말(1~10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혈당 급상승'(혈당 스파이크), '최상급'(블랙 라벨), '교차 검증'(크로스 체크) 등 외국 용어 28개를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

30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다듬은 말 가운데 가장 잘 바꾸었다고 국민이 선택한 말은 '혈당 급상승'이었다. 응답자의 92.5%가 이 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음식을 먹은 뒤에 체내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치솟는 현상을 '혈당 급상승'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역량 강화'(업스킬링), '반려동물 돌보미'(펫 시터), '재정비'(리빌딩) 등이 잘 다듬어진 말로 선택됐다.

또 젊은 세대가 자주 쓰는 '억지 주목'(어그로), '악당'(빌런), '몸매 인증 사진'(바디프로필), '크루'(모임, 동료) 등도 쉬운 우리말로 바꿨다.

올해 국립국어원은 새말모임에서 2주마다 새로운 외국 용어에 대해 3~4개의 다듬은 말 후보를 마련했다. 이후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시행,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해 최종 다듬은 말의 위상을 강화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쉬운 우리말 사용을 돕고자 새로 들어오는 외국 용어를 신속하게 발굴해 다듬는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사우디 달군 한ㆍ중 방산 경쟁…진짜 승부는 지금부터
  • T-글라스 공급난 장기화…삼성·LG 등 ABF 기판 업계 ‘긴장’
  • 일본 대미투자 1호, AI 전력·에너지 공급망·핵심소재 초점
  • 뉴욕증시, AI 경계감 속 저가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나스닥 0.14%↑
  • ‘오천피 효과’ 확산…시총 1조 클럽 한 달 새 42곳 늘었다
  • 지방 집값 14주 연속 상승⋯수도권 규제에 수요 이동 뚜렷
  • 퇴직연금 의무화⋯관건은 사각지대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680,000
    • -1.99%
    • 이더리움
    • 2,903,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826,500
    • -1.37%
    • 리플
    • 2,146
    • -2.32%
    • 솔라나
    • 120,700
    • -4.21%
    • 에이다
    • 409
    • -3.08%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241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30
    • -2.92%
    • 체인링크
    • 12,820
    • -2.88%
    • 샌드박스
    • 127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