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희망근로상품권' 취급은행 9개 대폭 확대

입력 2009-07-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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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행연합회와 서울특별시는 오는 15일부터 서울지역의‘희망근로상품권’취급은행을 1개에서 9개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품권 추가 취급은행은 우리은행 이외에도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농협 등에서도 취급이 가능해진다.

연합회는 이번 조치로 상품권을 현금으로 환전할 때 예상됐던 혼잡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지역 상품권 취급 은행들은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서울특별시나 정부로부터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고 무보수로 참여키로 했으며 환전업무는 상품권이 유통되는 내년 3월 12일까지 취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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