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금원, '농식품 청년·초기기업 지원단' 출범

입력 2024-10-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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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초기기업 지속적인 성장 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30일 농식품 투자지원센터(가온누리 인베지움)에서 농식품 청년·초기기업 지원단의 출범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30일 농식품 투자지원센터(가온누리 인베지움)에서 농식품 청년·초기기업 지원단의 출범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농식품 청년‧초기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청년‧초기기업 지원단 A-YESS'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 초기투자엑셀러레이터협회,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 관련 유관기관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A-YESS는 정부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농식품 청년·초기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하여 농식품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다.

주요 지원대상은 농업, 농촌, 식품 및 관련 분야 아이디어 혹은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창업 3년 이내 농식품 경영체 또는 창업 7년 이내 농식품·전후방 산업 종사하(려)는 경영체 중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이거나 만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경영체 등이다.

주요 사업은 △찾아가는 현장 클리닉(기업진단) △투자유치 전문교육 △서밋(강연 및 세미나) △전용 사업설명회(A-YESSIR)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농식품 펀드를 통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운용사의 재무실사 비용 및 경영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투자 탐색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박춘성 농금원 투자운용본부장은 “농식품 청년·초기기업 지원단의 출범은 농식품 산업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가속화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금원은 농림수산식품경영체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투자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농식품 투자정보 플랫폼 어시스트(ASSIST)를 통해 농식품 기업지원과 투자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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