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악재' 삼성물산 리조트, 3분기 영업익 전년비 18.3%↓

입력 2024-10-30 1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내 조성한 '시그니처 게이트'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내 조성한 '시그니처 게이트'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올해 3분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매출이 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심한 무더위와 악천후 등 잦은 기상이변에 에버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줄어든 데 따른 여파인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삼성물산은 자사 홈페이지 실적 공시를 통해 리조트부문 3분기 매출액 규모가 1조220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9450억 원)와 비교해 8.1%(770억 원)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직전분기(1조210억 원)와 비교해선 10억 원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1년 전 같은 기간(930억 원)과 비교해 18.3%(170억 원) 줄어든 760억 원에 머물렀다. 다만 영업익은 전분기(660억 원)보다 1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물산 측은 이에대해 "식음사업 호조와 식자재 수요 증가로 매출은 증가했다"면서도 "우천∙폭염일 증가로 인한 파크 실적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탄핵사건, 4일 오전 11시 생중계 선고…역대 최장 심리 기록
  • 장제원 전 의원 사망…강동구 오피스텔서 발견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김수현, 카톡 공개에 되레 역풍?…'김수현 방지법' 청원도 등장
  • [트럼프 상호관세 D-1] ‘기울어진 운동장’ 안 통했다…韓 IT업계 촉각
  • "신혼부부의 희망?"…'미리내집'을 아시나요 [왁자집껄]
  • "지브리 풍 이렇게 인기인데"…웹3, 애니메이션으로 돌파구 찾을까 [블록렌즈]
  • 오늘의 상승종목

  • 04.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291,000
    • +2.72%
    • 이더리움
    • 2,833,000
    • +4.19%
    • 비트코인 캐시
    • 461,500
    • +2.58%
    • 리플
    • 3,179
    • +2.09%
    • 솔라나
    • 188,500
    • +1.13%
    • 에이다
    • 1,010
    • +3.48%
    • 이오스
    • 1,017
    • +10.18%
    • 트론
    • 353
    • -0.84%
    • 스텔라루멘
    • 406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640
    • +1.21%
    • 체인링크
    • 21,070
    • +4.62%
    • 샌드박스
    • 410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