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 변화 이끌 최우수 스타트업 4곳 선정

입력 2024-10-31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일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의 최종발표회

▲30일 열린 '2024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의 최종발표회에서 이문화(첫번째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삼성화재 사장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금융네트웍스)
▲30일 열린 '2024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의 최종발표회에서 이문화(첫번째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삼성화재 사장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금융네트웍스)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는 삼성벤처투자와 진행한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의 최종발표회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의 협력으로 금융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삼성금융의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 활용을 포함한 삼성 금융사별 과제와 모니모 공통과제 등에 대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 실제로 검증해 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전날 열린 최종발표회에서는 최우수 4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이들 4개사에는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 지급된 3000만 원의 지원금 이외에 각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추가로 수여됐다. 최우수 4개 스타트업으로는 △닥터다이어리 △토끼와두꺼비 △어니스트AI △투디지트 등이 선정됐다.

삼성생명이 최우수로 선정한 닥터다이어리는 당뇨 질환자 대상 건강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임베디드 보험 상품의 유효성을 검증했고, 향후 당뇨 관련 상품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화재의 토끼와두꺼비는 이 회사의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비서 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만족도를 확인해 서비스 실효성을 검증했다.

삼성카드가 최우수로 선정한 어니스트AI는 AI 기반 데이터 활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삼성카드의 데이터와 어니스트AI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카드금융서비스 관련 리스크와 수요를 동시에 고려한 멀티 타깃 모형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삼성증권의 투디지트는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모든 미국 상장 종목 8000여 개의 실적공시를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시각화 콘텐츠로 자동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종발표회에 참석한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의 핵심 가치는 답을 찾아가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실질적 성장의 모멘텀을 만드는 동반성장 추구"라며 "앞으로도 삼성금융은 대한민국 금융 혁신을 위한 스타트업의 여정에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55,000
    • +4.48%
    • 이더리움
    • 4,634,000
    • +6.8%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14.68%
    • 리플
    • 1,577
    • -0.5%
    • 솔라나
    • 344,300
    • +3.11%
    • 에이다
    • 1,121
    • -3.45%
    • 이오스
    • 932
    • +3.44%
    • 트론
    • 281
    • +1.44%
    • 스텔라루멘
    • 338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600
    • +5.83%
    • 체인링크
    • 21,220
    • +2.51%
    • 샌드박스
    • 494
    • +3.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