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5일 2분기부터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자화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권성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이 사상 최대였던 2004년 수준을 상회하면서 기록적인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순현금이 400억원에 달해 신규 사업 추진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Actuator가 끌고 OA부품이 밀어서 2분기 매출액은 2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7% 증가하면서 2005년 이래 최대 수준이 예상된다"며 "최근 일부 차익실현 물량 출회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턴어라운드 초기 시점인 현재가 주식 매수의 적기"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