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금융주들이 상승하면서 이틀 연속 상승 마감됐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35.55포인트(0.84%) 상승한 4237.68포인트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 역시 전날보다 59.35포인트(1.24%) 오른 4781.6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29.79포인트(0.97%) 상승한 3081.87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 급등세에 이어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미국의 골드만삭스의 예상 밖 실적 호조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하며 마감했다.
금융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BNP파리바, 도이체방크, HSBC, 소시에테 제네럴, UBS, 유니크레딧 등이 1.7~3.6% 상승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