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15일 온미디어 인수 전까지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CJ오쇼핑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과 함께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임영주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미디어 지분 57%에 대한 인수금액은 4000~5500억원 선으로 예상된다"며 "보유현금을 감안시 최소 1500억원에서 2000억원의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이는 기업가치에 대해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되며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시너지 발생 여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