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대전동도초 ‘클래식 꿈나무’ 지원

입력 2024-10-31 15:19 수정 2024-10-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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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교육 기자재 전달

▲31일 대전 대덕구 대전동도초에서 열린 ‘제17회 맥심 사랑의 향기’ 행사에서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오른쪽)와 강창숙 대전동도초 교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식품)
▲31일 대전 대덕구 대전동도초에서 열린 ‘제17회 맥심 사랑의 향기’ 행사에서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오른쪽)와 강창숙 대전동도초 교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은 31일 대전 대덕구에 있는 대전동도초에서 ‘제17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동서식품의 대표 메세나(Mecenat) 활동이다. 메세나란 기업들이 문화예술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 공헌과 국가 경쟁력에 기여하는 활동을 말한다.

동서식품은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17년간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물품을 지원하고 연습실 개보수 등 연주환경을 개선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 금액은 총 4억9000만 원에 달한다.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 수혜처는 대전동도초가 선정됐다. 대전동도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교육을 시행 중이다. 4학년부터는 재학생 전원이 동행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동서식품은 악기전달식을 통해 대전동도초 학생들에게 약 3800만 원 상당의 바이올린, 첼로 등 새 악기와 음악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나눔 및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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