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해운 인수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한 써니트렌드가 하한가로 직행했다.
써니트렌드는 15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일보다 145원(14.65%) 떨어진 845원을 기록하고 있다.
써니트렌드는 이날 장 개시 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50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50억원 조달을 위해 CB를 공모 발행한다고 밝혔다.
만기이자율은 5%로 전환가액은 839원이며 사채만기일은 2012년 8월6일이다. 청약일 및 납입일은 각각 8월 4일과 6일이다.
한편 써니트렌드는 지난 14일 진양해운 인수와 관련해 주식양수도 합의서를 체결했으며, 25일까지 외부평가기관의 진양해운의 주식에 대한 평가 후 본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