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1일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 출발할 전망이다. 전일에도 국내 채권시장은 대외금리에 연동되는 흐름을 지속하며 강세 마감했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채 흐름 반영하며 약세 출발했지만, 개장 전 발표된 산업생산이 예상을 밑돌며 둔화되었으나 영향은 미미했다"며 "외국인투자자가 국채선물 매도하며 금리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시아장 중 미국채 금리 반락하고,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점차 금리 상승폭을 줄여갔다. 국채발행계획 기대로 초장기물 강세폭이 컸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은 강세 마감했다. 예상치에 부합한 미 9월 미국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 뉴욕 주가 약세 영향받으며 미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만큼 금리 움직임은 제한됐다는 평가다.
오늘은 미 ISM(공급자 관리 협회) 제조업지수, 고용보고서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