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단신] 에임드바이오, ADC 후보물질 ‘AMB302’ 美 FDA 임상 1상 승인 外

입력 2024-11-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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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바이오 CI (사진제공=에임드바이오)
▲에임드바이오 CI (사진제공=에임드바이오)

에임드바이오, ADC 후보물질 ‘AMB302’ 美 FDA 임상 1상 승인

에임드바이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AMB302’가 올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AMB302는 FGFR3을 표적 하는 ADC로, 방광암과 두경부암을 포함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 1상은 진행 또는 전이 고형암에서 AMB302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징 등을 평가한다. 약 55명이 참가하는 용량 증가와 확장 시험은 최소 국내외 4개 기관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다. 용량 확인 시험은 국내외 다기관에서 크게 확대 실시 될 예정이다.

툴젠, RNP 원천특허 유럽에 이어 일본에 추가 등록

툴젠은 Cas9을 단백질 형태로 세포에 도입하는 방법에 대한 리보핵산단백질(RNP) 특허를 유럽에서 등록받은 이후 일본에서도 관련 특허를 등록받았다. 일본특허청에서도 2013년 8월 김진수 교수팀이 보고한 ‘Cas9을 단백질 형태 그대로 세포 내로 전달하는 단백질-핵산 복합체 전달 방식’의 우월성 및 그 특허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본 특허는 크리스퍼 카스9(CRISPR-Cas9) 시스템을 세포 내로 전달하는데 가이드 리보핵산(RNA)을 Cas9 단백질 대비 2배 이상(분자 개수 기준) 사용해 세포 내 유전자 교정 효율을 더높일 수 있는 것이다. 일본은 유전자 교정 기술에 대해 개방적이고 진취적으로 앞서 나아가고 있어 그 상징적 의미가 큰 시장이다.

큐라클-맵틱스, ‘바이오 유럽 2024’ 참가…글로벌 파트너링 논의 박차

큐라클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바이오 유럽(BIO-Europe)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 미팅을 갖는다. 큐라클은 항체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파트너인 맵틱스 연구진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

양사는 올해 7월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Tie2(Tunica Interna Endothelial cell kinase-2) 활성화 항체 등 난치성 혈관질환에 대한 항체 치료제 파이프라인 8개를 함께 개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Tie2 활성화 항체 기반 파이프라인인 MT-101, MT-103 등의 최신 연구 데이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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