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15일 수입차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대치동에 11번째 공식전시장을 신규 개장하고, 수도권 지역 판매망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 대치전시장은 대전지역에서 판매 노하우를 쌓아온 중견 딜러사인 글로벌모터스가 운영을 맡았다.
총면적 919㎡ 규모로 세계 최초 알아서 서는 차 XC60, 플래그십 세단 S80, 도시형 해치백 C30을 비롯해 볼보의 전 차종이 전시된다.
글로벌모터스는 자동차의 판매 외에도 애프터서비스, 금융을 통합 운영하는 볼보의 풀 딜러쉽(Full Dealership) 제도를 바탕으로, 강남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치전시장 오픈으로 볼보는 압구정 전시장, 서초 전시장과 함께 강남지역에만 총 3개의 전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한-EU FTA 체결시 수입차의 가격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따라서 수입차 최대 격전지인 강남지역의 딜러 네트워크 확대는 공격적 경영의 신호탄으로 추후 판매신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