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경기북부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의 일환으로 파주시 그린바이오&푸드테크 산업육성 및 기업지원과 관련해 파주시 선도기업 정책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이용욱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 임문영 경과원 경제부문 상임이사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한미양행은 1967년 창업해 현재 파주 선유산단에 위치한 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OEM 및 자체 브랜드를 통해 국내외 유수의 식품 및 제약회사 대상으로 위생적인 안전 식품을 개발 및 생산·공급하고 있다.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는 현장 간담회를 통해 경기북부 바이오산업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며, 파주시 산업단지 인력 확보와 더불어 그린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대폭적 연구사업 지원이 절실함에 공감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과원은 △그린바이오&푸드테크 특화지원사업 신설 및 지원센터 구축 노력 △그린바이오&푸드테크 산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도입 △R&D 자금지원 확대 및 기술개발 컨설팅 제공 △그린바이오&푸드테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용욱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그린바이오&푸드테크 현황 및 선도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기북부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은 경기도 소재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과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운영하는 협력체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