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확장 국면 진입...부양책 효과 ‘톡톡’

입력 2024-11-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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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차이신 제조업 PMI, 50.3...경기 확장 국면 진입
전날 10월 중국 공식 제조업 PMI도 50.1로 예상 웃돌아

▲홍콩의 한 거리에 중국 오성홍기가 걸려있다. 홍콩/신화뉴시스
▲홍콩의 한 거리에 중국 오성홍기가 걸려있다. 홍콩/신화뉴시스

중국 경기선행 지표 중 하나인 미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2개월 만에 경기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중국 차이신과 S&P 글로벌이 집계한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전월(49.3) 대비 1.0포인트 오른 50.3으로 집계됐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9.7을 웃도는 것이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국유기업이 중심인 중국 정부의 공식 PMI 지표보다 수출업체와 민간 기업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근 차이신 제조업 PMI는 변동성을 이어왔다. 7월 49.8로 위축세를 보였으나 8월 50.4로 확장 국면을 회복했다. 하지만 곧바로 9월에 위축 국면으로 들어갔었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0월 제조업 PMI는 50.1을 기록해 전월(49.8) 기록과 시장 전망치(49.9)를 웃도는 것은 물론 4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차이신 인사이트 그룹의 왕 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공급과 수요가 모두 확대됐다”면서 “전반적인 시장 수요는 회복됐고, 생산은 꾸준히 증가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기간 중국 제조업체에 발주된 신규 주문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왕 이코노미스트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전날 국가 공식 지표에 이어 민간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 배경으로 중국의 공격적인 부양책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차이나 르세상스의 앤디 메이너드 전무는 “지표 호조는 시장에 확실히 고무적”이라면서 “중국 정부가 9월에 내놓은 일련의 경기 부양책이 확실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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