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최고 연 24% 추구 ELS 2종 공모

입력 2009-07-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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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5일부터 2일 동안 연수익률 최고 24%를 추구하는 원금보장형 및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ELS)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파생결합증권 2종은 KOSPI200, 삼성전자, POSCO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과 만기 2년의 고수익 조기상환형 등 다양한 만기와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제75회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인 KOSPI200의 지수 상승률이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보다 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의 80%만큼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평가일까지 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의 105%를 지급한다.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제76회는 스텝다운 상품으로 만기 2년에 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와 POSCO,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4,8개월), 85%(12,16개월), 80%(20, 24개월) 이상인 경우 연 1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한편 만기까지 두 종목의 가격이 장중지수 포함하여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15%의 수익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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