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은 ‘무인가게’ 열풍…무인프린트 전문점 입찰 공고

입력 2024-11-0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계역‧신용산역‧상수역 무인프린트 입찰 공고 예정

▲무인 프린트점 매장 사진. (사진제공=서울시)
▲무인 프린트점 매장 사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교통공사는 4일부터 4호선 상계역‧신용산역, 6호선 상수역 등 무인 출력 서비스 수요가 큰 역사를 선정해 무인프린트 전문점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결제를 통한 물품 구매는 시민들에게 자연스러우면서도 편리한 일상이 되었다. 이에 공사도 지하철 역사 내 무인매장을 꾸준히 유치하기 위하여 노력 중이다.

공사는 2022년 이후 밀키트 전문점, 무인프린트샵, 반려동물 용품점 등 다양한 업종의 무인 매장을 꾸준히 입점시켜왔다. 무인매장은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사업자도 운영비용 절감을 통한 사업 지속성을 확보함으로써 공사와 임차인 모두 윈윈(Win-Win)하는 대표적인 사업모델이 되고 있다.

무인 매장의 대표적인 업종은 ‘무인프린트샵’이다. 고객이 직접 매장 내 컴퓨터에서 이메일 또는 USB 등을 통해 내려받은 파일을 출력하고, 직접 지불수단(신용카드, 티머니 교통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된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서울 지하철은 무인 업종 유치 등 시민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신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업종을 유치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40,000
    • +2.71%
    • 이더리움
    • 4,640,000
    • +6.45%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7.02%
    • 리플
    • 1,553
    • -0.26%
    • 솔라나
    • 350,900
    • +5.98%
    • 에이다
    • 1,103
    • -5.65%
    • 이오스
    • 910
    • +1.7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36
    • -7.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3.98%
    • 체인링크
    • 20,950
    • +1.26%
    • 샌드박스
    • 479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