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디어유, 中 텐센트와 계약 체결에 훌쩍…HPSP에 진 예스티↓

입력 2024-11-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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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한 주간 1.64포인트(0.22%) 오른 729.0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250억 원, 78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투자자 홀로 217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디어유, 中 텐센트와 계약 소식에 급등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디어유(48.11%)의 주가가 제일 많이 올랐다. 중국 최대의 음악 플랫폼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과 전략적 제휴·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디어유는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이어서 제노포커스(38.16%)의 주가가 주 초반 3150원으로 거래를 출발해 4290원에 마감했다. HLB그룹이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의 경영권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HLB그룹은 HLB, HLB파나진 등 7개 계열사를 중심으로 제노포커스 지분 26.48%를 인수, 경영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예림당(38.02%)은 3위였다.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0일 장 중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자사주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으로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며 두 항공사 간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함을 알렸다. 예림당은 현재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삼현(38.36%), 비보존제약(36.12%), 에이디테크놀로지(33.01%), 원익홀딩스(30.11%), 유바이오로직스(29.39%), 아이스크림미디어(26.03%), 에스씨엠생명과학(24.30%) 등이 큰 폭 올랐다.

코스닥 상장 한 달도 안 된 와이제이링크, 급락

와이제이링크(-33.73%)의 주가가 코스닥 시장에서는 가장 많이 내렸다. 표면실장기술(SMT) 장비 전문기업인 와이제이링크는 지난달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당시 급락했던 상승분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와이제이링크는 SMT 공정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스마트 장비를 개발하고 제조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어서 예스티(-28.94%)였다. 반도체 장비사인 HPSP와의 특허소송에서 패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크게 내리며 장중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HPSP의 주가는 크게 올랐다. 지난달 31일 특허심판원은 예스티가 HPSP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무효 심판에서 HPSP에 대해 승소 결론을 내렸다. 예스티가 청구한 권리범위 확인심판 3건도 모두 각하했다.

한켐의 주가는 한 주간 24.58% 내린 1만2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별다른 악재나 공시는 없었다.

이밖에도 인스피언(-22.65%), 웨이비스(-20.75%), 셀비온(-20.56%), 윈팩(-19.71%), 이엔셀(-19.58%), 티움바이오(-19.26%), 모비데이즈(-19.22%) 등의 주가가 크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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