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22.4%, 2주만에 다시 최저...국민의힘 동반 최저치[리얼미터]

입력 2024-11-04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부산 금정구 범어사 방문 뒤 떠나며 주지 정오스님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부산 금정구 범어사 방문 뒤 떠나며 주지 정오스님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율 역시 동반 최저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10월 5주 차)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22.4%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2.2%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2022년 5월 취임 후 최저다. 2주 전 보인 최저치(24.1%)를 다시 갈아치웠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8%p 오른 74.2%를 나타냈다.

권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7.0%p↓), 대전·세종·충청(3.4%p↓), 광주·전라(3.0%p↓), 서울(2.9%p↓)에서 하락했다. 대구·경북(1.4%p↑)에선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6.1%p↓), 60대(3.8%p↓), 40대(2.7%p↓), 30대(2.1%p↓), 50대(1.7%p↓)에서 내렸고, 20대(3.1%p↑)는 올랐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39.8%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8.0%p 하락했다.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29.4%, 더불어민주당이 47.1%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국민의힘은 3.2%p 하락했고, 민주당은 3.9%p 올랐다. 국민의힘과 지지도 차이는 17.7%P로 6주째 오차범위 밖에 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9월 29.9%를 기록한 뒤 5주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각각 3.0%, 2.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61,000
    • +2.78%
    • 이더리움
    • 4,647,000
    • +6.98%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8.61%
    • 리플
    • 1,569
    • +0.06%
    • 솔라나
    • 348,700
    • +5.09%
    • 에이다
    • 1,103
    • -4.42%
    • 이오스
    • 912
    • +0.55%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336
    • -5.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1.14%
    • 체인링크
    • 21,040
    • +1.45%
    • 샌드박스
    • 483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