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중동서 K브랜드 6235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입력 2024-11-04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이동규 마케팅부문장·김재겸 대표,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 관계자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이동규 마케팅부문장·김재겸 대표,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 관계자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30일부터 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로 이번 행사에서 상담건수 422건, 상담실적 약 6235만 달러(한화 약 860억 원)를 달성했다.

중동지역은 '오일 머니'를 통해 소비력이 높은 데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K콘텐츠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들의 유망 수출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와 중동 지역 바이어 70여 명, 두바이 유명 쇼핑몰 MD 등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의 김재겸 대표와 이동규 마케팅부문장을 비롯해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겨울축제 '리야드 시즌'과 연계한 행사에서는 우주텍 '르무통'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소녀시대 유리의 토크쇼, 노매드의 K팝 콘서트 등 한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렸다. 2일간 4만 명 이상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리야드 '마다림 호텔'에서는 마스크팩, 앰플 등 한국 뷰티 제품과 광천김, 무안소금 등 지역 특산물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뷰티와 식품은 현장에서 260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이 이뤄졌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수출 유망 지역에 진출하고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00,000
    • +2.9%
    • 이더리움
    • 4,677,000
    • +6.93%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7.09%
    • 리플
    • 1,585
    • -0.5%
    • 솔라나
    • 343,300
    • +1.6%
    • 에이다
    • 1,114
    • -4.13%
    • 이오스
    • 919
    • -0.33%
    • 트론
    • 281
    • +0.72%
    • 스텔라루멘
    • 336
    • -9.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0.1%
    • 체인링크
    • 21,250
    • +1.38%
    • 샌드박스
    • 488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