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美 대선 결과 어떻든 대응할 준비돼 있다"

입력 2024-11-05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널드 트럼프(왼쪽) 전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왼쪽) 전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AP연합뉴스

대통령실은 5일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정부는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제 정세뿐 아니라 세계사적 변화가 올 수 있는 투표라는 평가도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서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연합(EU)는 물론 한국과 일본 포함해 향후 정국에 큰 영향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제47대 대통령을 뽑는 미국 대선은 5일(현지시간) 오전 0시에 실시된다. 한국시간으로는 이날 오후 2시다. 통상 당일 오후 11시께 결과의 윤곽이 나오지만 이번 선거는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초박빙 경쟁을 펼치고 있어 막판까지 결과 예측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선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이 파병했고, 그에 따라 우리도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북한군 사상자가 나왔다는 보도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전쟁 자체가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고, 대선 결과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반도 정세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81,000
    • +4.3%
    • 이더리움
    • 4,629,000
    • +6.68%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4.17%
    • 리플
    • 1,584
    • +0.51%
    • 솔라나
    • 341,800
    • +2.89%
    • 에이다
    • 1,127
    • -1.66%
    • 이오스
    • 932
    • +4.25%
    • 트론
    • 281
    • +1.44%
    • 스텔라루멘
    • 340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800
    • +5.44%
    • 체인링크
    • 21,300
    • +3.15%
    • 샌드박스
    • 492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