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장거리 운행이 많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예방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차는 15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현대기아차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여름휴가 특별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다음달 9일 까지, 기아차는 다음달 5일 까지 실시하며 서비스 기간 동안 현대기아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협력사 (현대차 1500여개, 기아차 830여개)에 차량을 입고시키면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 피서지 서비스 코너는 포항 화진 해수욕장과 전북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삼공매표소) 등 2곳에 설치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운영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 코너는 현대차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11개소에서, 기아차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9개소에서 현장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산, 계곡, 바다 등 자연을 찾는 장거리 운행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특별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안전운행을 위해 냉각수, 타이어 마모 정도, 공기압 등을 휴가를 떠나기 전에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체적 일정과 장소는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현대차:080-600-6000, 기아차:080-200-2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