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풋볼이 주최·주관하고 양구군스포츠재단이 후원한 ‘제9회 국토정중앙배 전국 유소년 드림풋볼 유스컵’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양구군종합운동장 외 3곳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총 8개의 우승팀이 탄생했다.
선수 및 관계자, 관중 포함 약 5000명이 찾은 이번 대회는 U7부터 U12까지 4개 종별로 대회가 열린 가운데 총 91개 팀이 참가했고, 조별 예선과 파이널 A, B로 나뉘어 본선이 펼쳐졌다.
DTI FC가 U7&U8부 파이널A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U9부에서는 위례FC, U10부 PEC레드, U11&U12부 양주시티FC가 파이널A 상위리그 각 종별 최강팀으로 등극했다.

염기훈주니어축구클럽(U7&U8부 U9부)와 PEC블랙(U10부), 칠곡FC(U11&U12부) 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파이널B에서는 U7&U8부 춘천스포츠클럽이 우승, PEC레드가 준우승을 거뒀고, U9부 AAFC광운(우승)과 크라키풋볼(준우승), U10부 이천축구센터(우승)와 일산아리FC(준우승), U11&U12부 용인대I FC그린(우승)과 청룡유나이티드(준우승)가 결승 무대를 밟았다.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3일간에 걸쳐 열정적인 경기와 열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유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로서 마무리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