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육아휴직을 하고 서울에서 전북 부안으로 시골 한 달 살기를 나온 한 가족이 모항해수욕장의 해변을 거닐고 있습니다. 방방곡곡에 아이들의 발자국이 더 많이 남을 수 있도록 ‘행복하게 아이 키울 수 있는 나라’를 이투데이가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문화체육관광부가 롯데멤버스·원익머트리얼즈·재담미디어 등 직원들의 일·여가의 조화를 보장한 기업과 기관 168개사(신규 인증 112개사, 재인증 56개사)를 '2024년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한다.
6일 문체부에 따르면, 최종 인증된 168개 기업·기관은 서류심사와 임직원 설문조사, 면접조사를 통해 여가시간 확보, 여가활동 지원, 조직문화 등의 항목을 평가받고, 여가친화인증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이로써 2012년 여가친화인증제도 도입 이후 총 607개사가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문체부는 다른 인증사들에 비해 선도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 10개사를 선정해 포상한다.
문체부 장관상은 △롯데멤버스㈜ △원익머트리얼즈 △㈜재담미디어 △레벨나인 4개사가 받는다.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은 △㈜신신엠앤씨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 △㈜부산은행 △이천시시설관리공단 4개사에, 여가친화인증위원회 특별상은 △㈜지비라이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2개사에 수여한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인증기업·기관의 근로자뿐 아니라 그 가족들이 함께 다채로운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더욱 넓혀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