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홈에서 AC밀란에 1-3 패배…UCL 17위 ‘충격’

입력 2024-11-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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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어 (AP/뉴시스)
▲비니시우스 주니어 (AP/뉴시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홈에서 AC 밀란(이탈리아)에 1-3 충격 패를 당했다.

6일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경기에서 AC밀란에 패했다.

UCL에서 2번째 패배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는 2승 2패를 기록하며 리그 17위로 떨어졌다. 아직 경기 수가 남은 것을 고려해도 지난 시즌 우승팀에게는 충격적인 순위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로 전 경기인 지난달 27일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에서 0-4로 대패했다. 이후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을 소속 선수인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수상하지 못한 것을 이유로 보이콧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이번 경기 승리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 선제골은 밀란에서 나왔다. 전반 12분 코너킥 기회에서 말릭 치아우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레알 마드리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비니시우스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밀란은 전반 39분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역전 골을 만들어냈다. 밀란은 추아메니의 패스 미스를 가로채 역습에 들어갔고, 모라타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8분 밀란이 점수 차를 벌렸다. 하파엘 레앙이 왼쪽 측면에서 보낸 낮은 패스를 티자니 라인더르스가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가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리는 등 성공시키지 못하며, 경기는 밀란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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