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한소희와 만난다…지오다노 새 얼굴로 발탁

(사진제공=지오다노)

배우 변우석이 패션 브랜드 지오다노의 새 모델이 됐다.

6일 지오다노는 변우석을 브랜드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새 시즌 컬렉션 룩북을 공개했다. 기존에 배우 한소희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어 앞으로 공개될 두 사람의 합에 기대가 모인다.

앞서 지오다노는 배우 정우성, 고소영을 시작으로 전지현, 이효리, 송강, 차은우 등 톱스타들을 모델로 발탁해왔다.

변우석은 tvN드라마 '선재업고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소년미 있는 얼굴과는 반전되는 큰 키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종영 후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홍콩, 일본, 태국 등 아시아 투어를 진행해 모든 좌석을 매진 시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국내외를 불문하고 일명 '선재앓이'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변우석은 지오다노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중시한다는 은행광고, 명품 브랜드 화장품, 디저트, 커피, 치킨, 전자기기, 등산복 등 다양한 브랜드의 얼굴을 맡고 있다.

지오다노 관계자는 "변우석의 부드럽고 시크한 이미지, 모델 출신다운 놀라운 핏과 패션 소화력이 지오다노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신규 모델로 선정했다"며 "이번 겨울 시즌 룩북을 통해서 변우석의 매력과 함께 지오다노의 컬렉션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변우석은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뜻깊은 선행으로 박수를 받은 바 있다. 그는 지난달 소아 환우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세브란스병원에 3억 원을 기부했다. 개인적으로 조용히 진행해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