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범<사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최근 열린 64차 대한체열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025년 대한체열학회장에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체열학회는 1991년 창립된 대한체열의학회와 2000년 창립된 대한체열진단학회가 통합해 만들어진 학회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의료의 발전과 더불어 체열의 중요성은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코로나19 등 전염성 질환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열 촬영의 위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또한 의료 외적인 산업 각 분야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로 향후 점점 더 발전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범 신임 회장은 “2025년부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학술연구, 임상의료, 회원 간의 친목 도모 등을 주력으로 하는 동시에 전문적인 촬영 및 판독을 위한 회원 교육에 매진하려고 한다”면서 “추가로 체열 촬영 판독료의 건강보험 등재, 촬영 검사 및 판독 인증서의 양성화를 통해 체열 학회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