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위기임산부 쉼터’ 공급… “주거복지 확장”

입력 2024-11-06 11:32 수정 2024-11-06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기임산부 쉼터 내부 공간 (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위기임산부 쉼터 내부 공간 (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시 동대문구와 성북구에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한 ‘위기임산부 쉼터’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란 뜻하지 않은 임신, 경제적·심리적·신체적 문제로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뜻한다.

위기임산부 쉼터는 영아유기, 출생 미신고 등 각종 사회 문제에 대응해 위기임산부가 출산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주거공간이다. 모성과 아동의 인권 보호를 위해 비공개시설로 운영되며 12월 개소 예정이다.

LH는 5일 서울시와 위기임산부 쉼터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활편의시설, 병원 등 접근성이 높은 매입임대주택(10가구)을 위기임산부 쉼터로 지정하고 시세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한다. 서울시에서는 보호 대상 위기임산부를 선정해 출산·양육과 생계·심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위기임산부와 같은 취약계층이 사회적 보호 속에서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폭넓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96,000
    • +5.13%
    • 이더리움
    • 4,414,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727,500
    • +17.34%
    • 리플
    • 1,581
    • +1.15%
    • 솔라나
    • 341,100
    • +2.68%
    • 에이다
    • 1,102
    • -6.37%
    • 이오스
    • 900
    • -0.33%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3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6,900
    • +10.89%
    • 체인링크
    • 20,320
    • -2.03%
    • 샌드박스
    • 470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