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포항 칠포해수욕장에서 'DGB Mobile Bank(대구은행 이동점포)'를 이용한 해변은행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다음달은 1일부터 16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DGB Mobile Bank'는 지난해부터 휴가철에 지역 내 해수욕장을 찾는 지역민과 피서객을 위해 평소 은행에서와 똑같이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해변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해변은행에서는 현금 입·출금과 통장개설, 송금, 환전업무, 공과금납부 및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서비스 등의 은행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DGB Mobile Bank'에서는 해수욕장을 찾는 지역민과 피서객들을 위해 대형 LED 전광판을 이용한 영화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해변은행 운영기간 중 해수욕장 쓰레기 수거 등 자연보호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