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국인 매수에 반등...183.15P(+3.70P)

입력 2009-07-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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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9월물 KOSPI200선물지수는 15일 전일보다 3.70포인트 상승한 183.15포인트로 끝났다.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으로 갭 상승 출발한 선물 지수는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베이시스는 오후 1시까지 개선되는 모습이 보이며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는 모습이었으나 이후 다시 악화돼 차익을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악화돼 결국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로 끝났다.

오후엔 전체적으로 정체적 상태에서 베이시스가 다시 악화되며 프로그램 매도가 출회되고, 개인의 선물 매도가 급증하며 상승폭은 제한됐다.

선물보다는 현물이 시장을 이끄는 양상이 지속됐다. 외국인이 선물 매수를 보였으나 베이시스가 개선되지 못하며 백워데이션이 고착화되는 양상이고, 현물을 4000억 이상 매수하면서 시장의 상승을 주도했다.

기술적으로는 5일 이동평균선과 10일 이동평균선을 모두 돌파했고, 전 고점 부근에서는 경계 매물들이 쏟아지며 박스권 흐름이 이어지는 형국이다.

전적으로 외국인의 매매에 따라 시장의 움직임이 펼쳐지고 있어 미국 증시의 움직임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한화증권 이호상 연구원은 “당분간 외국인의 현물 매매가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는데 중요하다.”며 “박스권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비차익 매도가 지속됐는데 이는 과세펀드 쪽에서 매도가 나왔다.”며 “프로그램 매매는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이 고착화되는 양상이라 매수 유입을 기대하긴 힘들다.”고 전망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4820계약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은 2033계약, 개인은 2881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였다.

미결제약정은 2761계약 증가한 11만6025계약, 거래량은 30만6557계약으로 전일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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