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WP “바이든에게 시원섭섭한 날…백악관은 침울한 분위기”

입력 2024-11-06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식 일정 없이 백악관서 TV 시청
내달까지 대통령 해외 방문 예정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미국 47대 대통령이 사실상 도널드 트럼프로 확정된 가운데 백악관 분위기는 참담함 그 자체인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아무런 공개 행사 없이 백악관에서 시간을 보냈다.

백악관에서 불과 몇 마일 떨어진 하워드대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있었지만, 그곳을 찾지 않고 백악관 내 TV로 개표 방송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WP는 “5일은 현직 대통령에게 시원섭섭한 순간을 기록한 날”이라며 “그는 최근 정치 역사상 가장 이례적인 대선 레이스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백악관 관계자들을 인용해 “백악관 분위기는 침울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음 주 페루와 브라질을 방문해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내달 초에는 앙골라를 방문할 예정이다. 대통령직에서 내려온 다음에는 대학과의 제휴, 회고록 작성 등에 전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17,000
    • +3.97%
    • 이더리움
    • 4,660,000
    • +7.2%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12.41%
    • 리플
    • 1,591
    • +1.47%
    • 솔라나
    • 342,100
    • +3.04%
    • 에이다
    • 1,121
    • -3.2%
    • 이오스
    • 929
    • +3.91%
    • 트론
    • 281
    • +1.44%
    • 스텔라루멘
    • 342
    • +0.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400
    • +4.37%
    • 체인링크
    • 21,310
    • +3.05%
    • 샌드박스
    • 492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