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트럼프 당선 확실시되자 각국서 축하 메시지

입력 2024-11-06 1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타냐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귀”
마크롱 “함께 일 할 준비 돼 있다”
나토 총장 “힘을 통한 평화 위한 협력 기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 회담을 기다리고 있다. 파리/로이터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 회담을 기다리고 있다. 파리/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자, 각국 지도자들도 축하 인사가 전해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귀를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은 미국은 물론 이스라엘과 미국 간의 위대한 동맹관계에도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엑스에 “지난 임기 4년간 함께 일했던 것처럼 다시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며 “당신과 나의 신념을 가지고. 존경과 야망을 가지고. 더 큰 평화와 번영을 위해”라고 전했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마/EPA연합뉴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마/EPA연합뉴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도 엑스를 통해 “힘(강력함)을 통해 평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며 축하인사를 보냈다.

뤼터 총장은 “러시아의 공격, 중국과의 전략 경쟁, 중국‧러시아‧북한‧이란의 동맹 강화 등 세계적으로 더 많은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며 “그의 리더십은 다시 한 번 우리의 동맹을 강하게 유지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차기 미 정권과도 굳건한 신뢰,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미 대선 당선자와 조기에 접촉을 준비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축하 메시지 발신, 차기 대통령과의 전화회담에 대해서 현 시점에서는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13,000
    • -1.62%
    • 이더리움
    • 4,652,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734,000
    • +7%
    • 리플
    • 2,122
    • +9.04%
    • 솔라나
    • 356,600
    • -2.03%
    • 에이다
    • 1,504
    • +24.09%
    • 이오스
    • 1,070
    • +9.07%
    • 트론
    • 291
    • +4.3%
    • 스텔라루멘
    • 607
    • +5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00
    • +4.31%
    • 체인링크
    • 23,290
    • +9.09%
    • 샌드박스
    • 552
    • +1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