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붕어빵의 계절…올해 가격은?

입력 2024-11-07 0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대표 겨울간식 붕어빵이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떨어지며 '입동' 절기를 제대로 느끼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산지와 내륙에서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안팎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 유의를 당부했다.

몸이 웅크려지게 되는 겨울 날씨에는 따뜻한 겨울 간식이 별미다. 겨울 간식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메뉴는 붕어빵이다. 붕어빵은 풀빵의 일종으로 일본의 타이야키가 전래돼 현지화된 길거리 음식이다. 노점에서 봉지에 담아 먹는 붕어빵의 참맛은 겨울에 더 느낄 수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붕어빵은 이제 '가벼운 간식'을 넘어섰다. 서울 강남권은 1개에 약 1000원의 붕어빵이 대거 등장했다. 서울 일대에도 대략 3개에 2000원 정도의 가격이 매겨졌다. '붕세권'을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앱) '가슴 속 3천원' 속 붕어빵 판매점도 마찬가지다.

붕어빵 몸값이 오른 원인은 재료와 가스비 등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 때문이다.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6일 팥 소매가격은 500g 기준 1만289원 선이다. 평년 대비 2317원 약 29%가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382,000
    • +6%
    • 이더리움
    • 4,436,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735,500
    • +19.3%
    • 리플
    • 1,571
    • -0.25%
    • 솔라나
    • 340,800
    • +2.68%
    • 에이다
    • 1,112
    • -3.97%
    • 이오스
    • 901
    • +0.22%
    • 트론
    • 281
    • +1.08%
    • 스텔라루멘
    • 333
    • -5.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800
    • +8.52%
    • 체인링크
    • 20,490
    • -0.34%
    • 샌드박스
    • 473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