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덕수 국무총리, 윤 대통령,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2024.11.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에서 “국민들 보기에 부족함이 많았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제 진심은 늘 국민 옆에 있었다”고 했다.
이어 “또 저의 노력과는 별개로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일도 많았다”며 “민생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시작한 일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기도 했고, 또 제 주변의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염려를 드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란 것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면서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다. 국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부터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