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K병원, 개원 6개월만에 외래환자 '2만명' 돌파

입력 2024-11-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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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개원, 11월 1일 기준 외래환자 진료기록 2만50건 집계

▲강서K병원 홍성우·김한주 병원장이 의료진 및 직원들과 함께 외래 환자 2만명돌파를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서K병원)
▲강서K병원 홍성우·김한주 병원장이 의료진 및 직원들과 함께 외래 환자 2만명돌파를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서K병원)
강서K병원은 개원 6개월 만에 누적 외래환자수가 2만여명에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강서K병원은 4월 22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1일 기준 외래환자 진료기록이 2만50건을 넘어섰다.

관절·척추·골절·외상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서K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이 환자 상태에 따른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하고 있다.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있는 골절·외상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365일 야간, 휴일, 공휴일에도 응급진료부터 검사, 입원, 응급수술까지 원스톱 케어(One-Stop Care)가 가능하다.

단순 상해부터 사고로 인한 상·하지 골절 등 골절·외상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처지를 시행한다.

8월부터는 5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지정해 현재 24시간 전문간호인력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병동에 상주하며 입원환자에게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건강보험 적용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질 높은 병동 환경과 의료서비스로 쾌적하고 안전한 입원생활이 가능하다.

홍성우 병원장은 "6개월여 만에 외래환자 2만여명을 돌파한 것은 지역사회 내에서 강서K병원이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 생각한다"며 "목포, 제주, 포항, 구미 등 전국 각지에서 강서K병원을 찾아주고 계신다. 강서구를 넘어 K-메디컬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주 병원장은 "환자분들이 치료와 재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에 매진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며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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