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영은SNS)
가수 서영은이 콘서트를 취소했다.
7일 서영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1월 30일 진행 예정이었던 콘서트를 부득이 취소하게 되었다”라며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라고 알렸다.
앞서 서영은은 오는 30일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내 안의 행복을 찾아서-그대들과 함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서영은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이라며 “하지만 여러분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어서, 비록 규모는 작지만 저의 진심을 담은 작은 팬콘서트를 준비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큰 무대는 아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을 다해 준비하고 여러분을 맞이하겠다”라며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아껴주심에 감사드린다. 곧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영은은 1998년 가요계에 데뷔해 ‘내안의 그대’, ‘혼자가 아닌 나’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6년에는 분수설계사인 2세 연하의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현재는 두바이에서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