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6일 아바코에 대해 LG디스플레이의 지분투자(19.9%)로 장비 경쟁력이 향상돼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기존 ‘BUY'와 목표주가는 1만원을 신규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영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부분의 LCD 장비업체들의 실적이 급감하는 것과는 달리 동사의 올해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다.”며 “이는 작년 말 수주잔고 400억원과 함께 올해 스퍼터 장비의 매출, 솔라셀 장비의 매출 본격화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의 8-2 라인 투자가 본격화 될 경우 하반기 수주 잔고 큰 폭 증가 기대돼 올해 실적은 당초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막 태양전지용 스퍼터 매출도 호조세 지속 중이고 기존 주성엔지니어링에 이어 독자적인 납품에 성공했고 LG전자/LG마이크론의 솔라셀 관련 국책 과제 수행 업체로 향후 LG 그룹의 솔라셀 본격 진출과 더불어 솔라셀 모멘텀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