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채금리, 美대선 레이스 영향으로 상승”

입력 2024-11-08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투자협회, 2024년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지난달 국내 국채금리가 미국 대선의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0월 장외채권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국채금리는 전 구간에서 전월 대비 상승 마감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우리나라 국채의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소식 등 채권 강세 요인이 많았던 점과 대조적이다.

실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월 말보다 0.125%포인트(p) 상승한 2.936%를 기록했다. 이외 5년물은 0.111%p 상승한 2.998%, 10년물은 0.108%p 상승한 3.100%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대선에 나선 두 후보의 재정 확대 정책 강조로 미국채 발행 확대가 예상되며 미 국채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전월보다 10조8000억 원 증가한 87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회사채 발행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지난달 회사채는 전월 대비 6조 원 증가한 16조1000억 원이 발행됐다. ESG채권도 공공기관의 발행 수요가 확대되며 전월보다 9000억 원 늘어난 6조5000억 원이 발행됐다.

발행 잔액은 국채, 금융채 등의 순발행액이 17조3000억 원 증가해 2818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55건, 3조9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조350억 원 증가했다. 수요예측 참여 금액은 18조14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조9126억 원 증가했다. 참여율(수요예측금액 대비 참여금액 비율)은 531.4%로 전년 동월 대비 144.9%포인트(p) 증가했다.

지난달 장외채권 거래량은 전월보다 3조2000억 원 감소한 423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보다 2조5000억 원 감소한 21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자는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대된 가운데, 국채와 금융채, 회사채 등에 대한 투자수요가 지속되며 2조9000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 5조 원, 통안채 3조6000억 원 등 총 13조6000억 원의 채권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액은 전월 말보다 5조5000억 원 증가한 268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및 발행금리 하락 등으로 전월 대비 10bp(1bp=0.01%p) 하락한 3.43%를 기록했다.

적격기관투자자(QIB)채권은 신규 5건, 2조2589억 원이 등록됐다. 2012년 제도 도입 이후로는 총 422개 종목에 약 174조7000억 원이 QIB채권으로 등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울한 생일 맞은 롯데…자산 매각·사업 재편 속도전[롯데, 위기 속 창립 58주년]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이민정♥이병헌 쏙 빼닮은 아들 준후 공개…"친구들 아빠 안다, 엄마는 가끔"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대법,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유죄 확정…권오수‧‘전주’ 징역형 집행유예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전방위 폭탄에 갈피 못잡는 기업들…공급망 재편 불가피 [美 상호관세 쇼크]
  • 병원 외래 진료, 17분 기다려서 의사 7분 본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14: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803,000
    • -0.73%
    • 이더리움
    • 2,713,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450,300
    • +0.16%
    • 리플
    • 3,068
    • -0.42%
    • 솔라나
    • 177,600
    • -3.32%
    • 에이다
    • 967
    • -2.22%
    • 이오스
    • 1,199
    • +1.18%
    • 트론
    • 351
    • +0%
    • 스텔라루멘
    • 391
    • -0.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140
    • -1.26%
    • 체인링크
    • 19,490
    • -2.4%
    • 샌드박스
    • 391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