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GS리테일과 함께 ‘GS리테일 2기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출시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8일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통해 새로운 버전의 PLCC를 출시하고 빅데이터 및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공동 사업에 나선다.
우선 ‘GS리테일 2기 PLCC’를 출시한다. 2021년과 2022년 각각 선보인 GS리테일 1기 PLCC인 ‘GS프라임 신한카드’, ‘GS프라임 신한카드 체크’에 이어 2기로 내놓는 만큼 기존 서비스를 넘어서는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PLCC 고객의 소비 형태 분석과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GS리테일의 각 브랜드별 고객 특성을 파악해 차별된 결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매출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카드업계와 유통업계를 대표하는 빅데이터 기업으로 상호 데이터 교류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맞춤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 플랫폼인 ‘우리동네 GS’, ‘GS샵’과 ‘신한쏠페이’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고객 편의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