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도 둔촌주공 잔금대출 스타트…500억 한도

입력 2024-11-11 11:09 수정 2024-11-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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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를 40여 일 앞둔 17일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의 모습. (연합뉴스)
▲입주를 40여 일 앞둔 17일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의 모습. (연합뉴스)

우리은행이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불리는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잔금대출에 나선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27일부터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잔금 대출 취급에 들어간다.

대출한도는 500억 원으로, 내년에는 상황에 따라 한도를 늘릴 계획이다. 금리하단은 연 4% 후반, 상단은 연 5%초반이다.

시중은행 가운데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취급을 가장 먼저 결정한 은행은 KB국민은행이다. 국민은행은 이달 6일부터 올림픽파크 포레온에 대한 잔금 대출에 나섰다. 대출한도는 3000억 원, 금리는 5년 주기형 기준 연 4.8%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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