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가 웨이퍼캐리어 납품을 위해 상가폴 해외 대리점계약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3S는 지난 13일 대리점계약금 10만달러가 입금됐고, 싱가폴에 있는 구매업체로부터 발주서를 받아 15일 수출을 개시했다. 아울러 일본 및 독일 웨이퍼 업체에도 수출을 하기 위한 수입검사 및 가격 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가시화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해외대리점 계약은 해외시장 개척 및 3S의 FOSB(웨이퍼캐리어)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라며 "또한 그동안 전량수입에 의존했던 제품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구매업체 역시 기타 원가감소요인으로 서로 윈윈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3S는 현재 양산에 맞춰 필요인력들을 채용중이며 생산 라인에 대한 준비작업을 마무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