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대전 용두3구역 시공사 선정…도시정비 ‘1조 클럽’ 달성

입력 2024-11-11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투시도.  (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투시도. (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은 대전 중구 용두동 53-31번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16개 동, 1991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도급액은 약 6018억 원이며 계룡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분율은 65%(3912억 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용두3구역 수주를 통해 연초 제시했던 수주 목표액 4조8529억 원을 순조롭게 달성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수주액 2조9971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계획대비 62%를 달성했다. 지난해 수주실적 2조6784억 원과 대비해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에서도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2일 4105억 원 규모의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정비사업과 지난 7월 2742억 원 규모의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6월 2573억 원 규모의 대전 가양동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로 올해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누적 1조3332억 원을 달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면밀한 사업지 분석을 통해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누적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며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공급을 통해 입주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년을 휩쓴 밈 총정리…“올해 나는 얼마나 한국인이었나?” [해시태그]
  • 韓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野, 한덕수 탄핵안 발의
  •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로 수익률 높은 금융사로 갈아탈까 [경제한줌]
  • 한국 경제 ‘환율 1500원’은 죽음의 문턱…대기업도 중기도 생존 위협
  • 엔비디아, 테슬라 밀어내고 올해 개미 최선호주 1위 등극
  • 尹, 서류 제출않고 무대응 일관…헌재 “27일 변론준비기일 진행”
  • 트럼프 2.0에 10대 그룹 시총 순위도 ‘흔들’...조선·전력 보유한 HD현대 최대수혜
  • 송민호 부실 복무 의혹, 경찰 수사받는다…병무청 의뢰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921,000
    • -1.72%
    • 이더리움
    • 5,080,000
    • -2.7%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4.17%
    • 리플
    • 3,302
    • -3.68%
    • 솔라나
    • 286,100
    • -3.31%
    • 에이다
    • 1,320
    • -3.58%
    • 이오스
    • 1,204
    • -6.01%
    • 트론
    • 381
    • -1.04%
    • 스텔라루멘
    • 546
    • -5.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400
    • -3.73%
    • 체인링크
    • 34,800
    • -5.69%
    • 샌드박스
    • 854
    • -6.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