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미 증시 급등 + 외인 매수로 올 들어 최고치 갱신

입력 2009-07-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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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선물이 전일 미 증시의 급등에 힘입어 올 들어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코스피선물은 16일 오전 9시24분 현재 전일보다 3.00포인트 상승한 186.1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일 미국 증시의 급등에 힘입어 갭 상승 출발한 선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지난 7월 9일 186.10를 뛰어 넘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갱신했다.

선물 시장에선 투자 주체별로 특이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베이시스는 여전히 백워데이션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매수에 힘입어 박스권을 돌파한 모습이다.

다만, 미결제약정이 큰 변화가 없어 선물 시장에선 큰 변화를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최근 동향과 마찬가지로 현물이 선물을 주도하는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옵션 시장에선 기관과 외국인 모두 양매도 포지션(콜매도, 풋매도)을 취해 변동성 축소에 대비하는 모습으로 전체적으로 급등 후 눈치보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술적으로는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했기 때문에 저항선이 없어 추가 상승의 여지가 큰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1342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고, 개인은 376계약, 기관은 945계약 각각 순매도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900계약 증가해 11만6925계약, 거래량은 4만438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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