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중인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 주는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를 다음 달 17일까지 전국 620여개 영업점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는 여름철 휴가가 집중되는 기간인 1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2일간 실시된다.
무료 임대기간은 서비스 기간 내에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신분증만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면 신청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며, 대여금고를 이용하면 은행 내에 안전장치를 구비한 금고실내 개인별 금고 함에 귀중품이 보관돼 가장 안전하게 보관시킬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최근 여가를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개인적으로 보관 중이던 귀중품을 안전성이 높은 대여금고에 맡기는 경향이 증가하는 추세”라며“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계신 고객께서는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