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3분기 매출액 턴어라운드…2025년 최대 실적 전망"

입력 2024-11-12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ㆍ목표주가 1만2500원 유지

(출처=IBK투자증권)
(출처=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12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이익 창출 능력을 확대할 수 있는 펀더멘털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5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는 1만2500원으로 유지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교촌에프앤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1276억 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라며 "영업이익은 10.7% 하락한 76억4000만으로 당사의 영업이익 추정치인 86억 원보다는 부진했지만, 일회성 비용과 고정비 전환분이 발생하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미한 차이로 해석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외형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하며 지역가맹본부 전환 이외에도 치킨 수요 회복을 증명해주고 있고, 상품마진율이 31.9%를 달성하면서 당사의 추정치인 31%를 상회했기 때문"이라며 "고정비 증가분을 고려하면 이익 창출 능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전했다.

남 연구원은 "동사는 일회성 전환 비용 이외 인건비를 포함한 고정비 증가분이 반영되는 과정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펀더멘탈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라며 "2025년에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실적 성장의 핵심은 가맹지역본부전환 효과가 기여할 가능성이 크고, 이외에도 물류 효율화 및 치킨 수요 회복, 신사업 확대 등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로 이익 증가를 달성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2026년에는 전사적인 효율화 가능성도 큰 만큼 이익 증가에 의구심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이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핑계고 시상식' 대상은 황정민…9만 여표 받으며 수건 세리머니(?)까지
  • "이번엔 한덕수" 2차전 예고한 野…전운 고조
  • 한‧중 테크 전쟁… 벽 하나 둔 CES 전시관 '긴장감'
  • 무너진 코스피, 전문가들 “한국경기 방향성이 12월 수익률 결정”
  • "보조금ㆍ대출 마무리"…K-반도체·배터리, 한시름 놓았지만 ‘트럼프 리스크’ 여전
  • 나트륨이온 배터리, 미·중 기술전쟁 게임체인저로…공급망 새 판 짠다
  • 인천 중구~양재, 인천 연수구~강남, 거제~부산 3개 노선 M버스 신설
  • 장나라, '23년만' 연기대상에 오열…가요대상까지 석권한 최초의 스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65,000
    • -0.34%
    • 이더리움
    • 5,084,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0.58%
    • 리플
    • 3,400
    • -0.03%
    • 솔라나
    • 279,800
    • -1.48%
    • 에이다
    • 1,367
    • -1.94%
    • 이오스
    • 1,203
    • -3.37%
    • 트론
    • 374
    • +0.27%
    • 스텔라루멘
    • 548
    • -0.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000
    • -0.67%
    • 체인링크
    • 33,700
    • -3.24%
    • 샌드박스
    • 855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