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내년부터 UAE·사우디 매출 인식 본격…목표주가 18→34만원 상향”

입력 2024-11-12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12일 LIG넥스원에 대해 내년 UAE(아랍에미리트) 향, 2026년 사우디아라비아 향 천궁-Ⅱ 양산 사업에 진입하며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8만4000원에서 34만 원으로 85% 상향한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은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연결 매출액은 7403억 원, 영업이익 519억 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 613억 원을 밑도는 규모다. 수익성이 낮은 인도네시아 무전기 매출 발생, 세종연구소 인수 등 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외형은 양산사업을 기반으로 전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궁, 해궁, 중어뢰-Ⅱ 양산 등으로 정밀타격 부문, 지휘통제 부문은 TMMR 2차 양산 등으로 매출액이 모두 전년 대비 성장했다. 감시정찰 및 항공·전자전 부문의 매출액도 각각 1193억 원, 902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내년부터는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5년 연결 매출액은 3조6000억 원, 영업이익 3258억 원으로 큰 폭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미국(비궁), 루마니아(신궁), 말레이시아(해궁) 등 유도무기의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6,000
    • -1.19%
    • 이더리움
    • 4,764,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2.55%
    • 리플
    • 2,063
    • +1.98%
    • 솔라나
    • 355,700
    • +0.45%
    • 에이다
    • 1,481
    • +8.9%
    • 이오스
    • 1,068
    • +3.89%
    • 트론
    • 294
    • +4.63%
    • 스텔라루멘
    • 695
    • +4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3.96%
    • 체인링크
    • 24,460
    • +13.98%
    • 샌드박스
    • 600
    • +19.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