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특교금 24억 추가 확보…강동중앙도서관 개관 탄력

입력 2024-11-12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교금 확보로 강동중앙도서관 개관 준비 탄력

▲강동구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강동구)
▲강동구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강동구)

서울 강동구는 지난 7일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특교금) 24억5000만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강동중앙도서관‘ 개관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강동중앙도서관은 강동구 최대 규모이자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큰 도서관으로 지하 4층~지상 3층, 총면적 1만2075㎡(약 3650평) 규모에 장서는 37만 권 이상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단지 내 들어서며 내년 7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특교금 투입으로 신속한 개관 준비를 통해 주민에게 양질의 지식문화 공간 및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올해 총 97억 원 상당의 특교금을 확보해 지역 현안 사업들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천호동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걷기좋은길 조성 등 공원 정비 사업, 암사역사공원역 일대 미관 정비사업, 고덕천 수변활력거점 공사, 위험 가로수 교체, 풍수해 대비 빗물펌프장 퇴적토 제거 등을 위한 특교금을 받아 지역 민생 지원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변화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년을 휩쓴 밈 총정리…“올해 나는 얼마나 한국인이었나?” [해시태그]
  • 韓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野, 한덕수 탄핵안 발의
  •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로 수익률 높은 금융사로 갈아탈까 [경제한줌]
  • 한국 경제 ‘환율 1500원’은 죽음의 문턱…대기업도 중기도 생존 위협
  • 엔비디아, 테슬라 밀어내고 올해 개미 최선호주 1위 등극
  • 尹, 서류 제출않고 무대응 일관…헌재 “27일 변론준비기일 진행”
  • 트럼프 2.0에 10대 그룹 시총 순위도 ‘흔들’...조선·전력 보유한 HD현대 최대수혜
  • 송민호 부실 복무 의혹, 경찰 수사받는다…병무청 의뢰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235,000
    • -1.63%
    • 이더리움
    • 5,051,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4.19%
    • 리플
    • 3,282
    • -3.89%
    • 솔라나
    • 285,700
    • -3.54%
    • 에이다
    • 1,313
    • -4.02%
    • 이오스
    • 1,193
    • -5.62%
    • 트론
    • 381
    • -1.3%
    • 스텔라루멘
    • 541
    • -5.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850
    • -3.75%
    • 체인링크
    • 34,480
    • -6.28%
    • 샌드박스
    • 849
    • -6.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