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전처 폭행혐의 의혹…"거짓말 그만하길" vs "불기소로 끝난 사건"

입력 2024-11-12 13: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방송화면)
(출처=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방송화면)

방송인 김병만 측이 전처 A 씨의 폭행 피해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김병만은 전처 A 씨를 폭행한 사실은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 소송 중에도 전처가 폭행 피해를 주장했으나 인정되지 않았고,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없음으로 끝났다"라며 "검찰에 송치된 것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A 씨가 주장한 폭행 날짜에 김병만은 해외 촬영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김병만은 이혼 소송 중 A 씨가 자신도 모르게 생명보험 수십 개를 든 것을 알고 충격을 받기도 했다"라며 "결혼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A 씨의 딸(현재는 20대 중반)이 김병만의 호적에 올랐고, 이후 이혼했으니 호적에서 빼가야 하는데 그 조건으로 30억 원을 요구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A 씨는 스포티비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 동안 김병만에게 수차례 폭행을 당했으며, 결혼 후 10여 년을 별거했다는 것 또한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A 씨는 "김병만이 집을 나가 생활한 건 연예인의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딸의 수험생활에 방해가 될까 봐서였다"라며 "별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별거하자는 말을 들어본 적도, 별거에 합의한 적도 없다. 그런데 그러다가 갑자기 이혼 소장이 온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일반인 A 씨와 혼인신고를 한 후 이듬해 3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후 10년 동안 별거를 지속하다 2020년 이혼했다. 김병만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2011년 결혼 후,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년간 별거를 해왔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00,000
    • +1.17%
    • 이더리움
    • 4,502,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0.48%
    • 리플
    • 976
    • -4.78%
    • 솔라나
    • 300,800
    • -0.36%
    • 에이다
    • 817
    • -0.61%
    • 이오스
    • 771
    • -4.7%
    • 트론
    • 250
    • -6.02%
    • 스텔라루멘
    • 175
    • -1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50
    • +7.94%
    • 체인링크
    • 18,990
    • -4.95%
    • 샌드박스
    • 398
    • -5.69%
* 24시간 변동률 기준